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정보

6월 FOMC 결과 발표와 금리인상 그리고 테이퍼링, 국내 주가 영향 FOMC 뜻, 일정, 회의

by 바른블로그 2021. 6. 18.

FOMC는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입니다. 6월 16일 FOMC 성명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는 경기를 평가한 부분에서 백신과 강력한 정책 지원으로 경제활동과 고용 지표가 강화됐다고 향후 금리인상은 2023년에 2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거라 예측하며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줄줄이 하락하였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FOMC 뜻, 일정, 회의, 테이퍼링, 주가 영향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6월 FOMC 결과 발표와 금리인상 그리고 테이퍼링, 국내 주가 영향 FOMC 뜻, 일정, 회의, 인플레이션

      목차 

  1. FOMC 뜻
  2. FOMC 회의 결과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입니다. 총 12명으로 구성되는 연방준비제도 FRB 산하의 위원회이고, 매년 8차례 정기 회의를 갖고,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연방준비제도 FRS는 쉽게 생각해서 미국의 중앙은행 시스템으로 달러를 발행하는 곳이며, 미국 內 통화정책을 관장하고 은행과 금융기관 감독과 규제, 금융 체계의 안정성 유지,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RB (Federal Reserve System)의 의사결정기구. FRB는 12개 연방준비 은행 관리총괄기관으로 본부는 워싱턴에 위치해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內 4개의 기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위원회, 연방준비은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RB (Federal Reserve System)

  • 연방준비제도 위원회 
  • 연방준비은행
  •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란?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FRB (Federal Reserve System) 內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기관입니다. FOMC는 금융정책을 결정하고 경제성장, 완정고용, 물가안정 등의 정책을 수립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한국은행 산하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금융정책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FOMC 인원 구성은 FRB 의장을 포함하여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원 7명, 뉴욕 연방은행 총재 1명, 타 지구 연방은행 총재 중에서 교대로 4명을 선출하여 구성하고 있습니다. FOMC는 매년 8번의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제상황 평가를 통해 통화 공급,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즉, 6주에 한 번씩 1박 2일 동안 FOMC 회의를 진행하고 회의 결과를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으로 결과를 공유합니다.

회의 일정 ( 매년 8번 회의 진행, 6주에 한번씩 1박 2일 동안 FOMC 회의 진행)

  • 1월 26일~27일
  • 3월 16일~17일
  • 4월 27일~28일
  • 6월 15일~16일
  • 7월 27일~28일
  • 9월 21일~22일
  • 11월 2일~3일
  • 12월 4일~15일

참고 : 대한민국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일정

  • 회의: 1월 15일, 의사록 공개 2월 2일
  • 회의: 2월 25일, 의사록 공개 3월 16일
  • 회의: 3월 25일, 의사록 공개 4월 9일 (금융안정 회의)
  • 회의: 4월 15일, 의사록 공개 5월 4일
  • 회의: 5월 27일, 의사록 공개 6월 15일
  • 회의: 6월 22일, 의사록 공개 7월 9일 (금융안정 회의)
  • 회의: 7월 15일, 의사록 공개 8월 3일
  • 회의: 8월 26일, 의사록 공개 9월 14일
  • 회의: 9월 24일, 의사록 공개 10월 12일 (금융안정 회의)
  • 회의: 10월 12일, 의사록 공개 11월 2일
  • 회의: 11월 25일, 의사록 공개 12월 14일
  • 회의: 12월 23일, 의사록 공개 미정 (금융안정 회의)

※ 3월 25일, 6월 22일, 9월 24일, 12월 23일은 금융안정 회의를 진행하며, 나머지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진행

 FOMC 회의 결과

6월 15일~16일에 진행된 FOMC 회의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금리는 18명의 위원 가운데 13명의 위원이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는 사람은 7명에 불과한 거에 반해 6월 FOMC에서는 무려 6명이 증가한 13명의 의원이 금리 인상을 점쳤습니다. 금리 인상폭 추정치는 2차례에 걸쳐 0.5%이며, 2023년 말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것에 비해서 많이 앞당겨진 상태입니다. 

  • 점도표, 2023년 2차례 금리 인상 전망
  • 연준 위원들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 실시
  • 파월, 인플레이션 일시적이지만 예상보다 높고 지속적, 올 PCE 3.4%
  • 파월, 노동시장 매우 강해
  •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6.5% -> 7.0%

6월 FOMC 회의에서 나온 점도표를 보면 18명 위원 중에서 13명의 위원이 금리 인상을 점쳤고 전망 금리에 대한 분포를 바탕으로 추정한 금리인상폭은 2차례 0.5%입니다. 2023년 말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힘들거라 보입니다. 경제회복과 인플레이션 문제로 인해서 제로 금리를 유지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당장 테이퍼링 즉 이자율 상승과 통화량 축소 등은 계획에 없다는 것과 동시에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FOMC 결과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분위기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완전고용과 평균인 플레이션 목표 2%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는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테이퍼링 자산매입 축소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을 추진하기 전에는 질서 있고 체계적으로 투명하게 시장에 알려 나가겠다고 발혔습니다.

테이퍼링 (tapering) :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양적완화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이자율을 낮추고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정책을 축소하고 이자율 상승과 통화량 축소 등을 하는 행위)

인플레이션 (Inflation) : 통화량이 팽창하여 화폐 가치가 폭락하며 물가가 계속적으로 등귀하여 일반 대중의 실질적 소득이 감소되는 현상. 베네수엘라에선 국제유가 하락과 경제 정책 실패와 돈 풀기 정책이 이어지면서 물가는 천문학적 단위로 올랐습니다. 당시 2018년 연간 물가상승률은 백만 단위에 달했습니다. 기존 1만, 2만, 5만 볼리바르는 10배 이상 상승한 20만, 50만, 100만 볼리바르 지폐를 새로 발행할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각한 베네수엘라입니다.

오늘은 FOMC 회의 결과를 비롯하여, FRB, 테이퍼링, 인플레이션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정보와 글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