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애자 인터뷰 논란 경기감독관 무례한 감사 강요 딸 박시현 사위 최대성

유애자 경기감독관의 무례한 감사 강요 인터뷰로 인해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유애자 경기감독관은 배구연맹 소속으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김연경 선수 귀국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대통령께 감사 인사하라고 강요를 했습니다.

 

 

 

 유애자 경기감독관 논란의 인터뷰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 신화를 이룬 여자배구대표팀이 인천공항으로 귀국을 하였고 꽃다발과 환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촬영 종료 후 퇴장하려는 김연경 선수에게 배구연맹 소속 유애자 감독관은 다가가 갑자기 사전에 없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까지는 이해되는 상황이었지만 인터뷰 질문 내용 때문에 배구 팬들은 뿔났고 배구협회 게시판에 항의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유애자 감독관 : 김연경 선수만 남아주세요. 여기서 10~15분 정도 인터뷰할 거다.
• 김연경 선수 : 여기서 인터뷰 한다고요? (당황한 기색)
• 유애자 감독관 : 여자배구가 4강에 올라가면서 포상금이 역대 최고 규모인 것을 알고 있냐?
• 김연경 선수 : 알고 있다.
• 유애자 감독관 : 얼마요?
•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 감사 압박)
• 유애자 감독관 : 네, 오늘 기회, 자리가 왔습니다. 거기에 대한,
• 김연경 선수 : (놀라서 사회자 쳐다봄) 네?
• 김연경 선수 : 뭔 인사요?
• 유애자 감독관 : 답변 한번 드려보시죠
• 김연경 선수 : 뭔 답변이요?
• 유애자 감독관 : 대통령님께
• 김연경 선수 : (당황) 했잖아요. 지금
• 유애자 감독관 : 네, 한번 더
• 김연경 선수 : 감사하다고 감사합니다.
• 유애자 감독관 : 그렇죠
• 김연경 선수 : 앞으로 더 저희 배구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김연경 선수는 배구 셀러리캡에 대해서 분노한 적이 있는 상황입니다. 도쿄올림픽 예선 탈락한 남자배구는 31억 포상금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 23억의 포상금에 대해서 비판한 상황에서 유애자 감독관의 개념 없는 감사 강요 인터뷰는 배구 팬들로부터 화를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 김연경 선수는 지난 2018년 자신의 SNS에 "여자배구 샐러리캡 14억 (향후 2년간 동결), 남자 샐러리캡 25억 (1년에 1억원씩 인상) WHAT? 이라며 여자배구와 남자배구 샐러리캡 차이가 너무 난다. 여자 선수만 1인 연봉 최고액이 샐러리캡 총액의 25%를 초과할 수 없다는 단서 조항까지 추가했다고 한다. 고 토로했습니다.
• 왜 점점 좋아지는 게 아니고 뒤쳐지고 있을까? 이런 제도라면 나는 한국리그에서 못 뛰고 해외에서 은퇴해야 할 것 같다고 적어 아쉬움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유애자 감독관의 수준 낮은 인터뷰 질문은 정말 아무 생각없는 배구협회, 배구 연맹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선수에게 사전 질문에 대해서 미리 알려 주고 품격 있는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더 멋진 모습이 팬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무지한 유애자 감독관의 인터뷰는 두고두고 회자될 사건으로 기억됩니다.

유애자 프로필

 유애자 경기감독관은 배구선수 출신으로 한일합섬 여자배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고 1986년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 나선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은퇴를 하였습니다. 

 

• 이름 : 유애자 
• 출생 : 1962년 (60세) 
• 학력 : 한남국민학교, 보성여자중학교,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
• 가족 : 딸 박시현 (골프선수) 아들 박성호 (골프선수) 사위 최대성 (야구선수)
• 포지션 : 센터
• 키 : 180cm
• 소속팀 :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1982년~1991년)
• 국가대표 :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1984년~1988년)
• 경력 : KBS 배구 리포터 (1992년~1999년)
• 한국 배구연맹 경기 운영위원
•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오늘의 논란이 있기 전에는 프로골퍼 미녀 골퍼 박시현 엄마로, 야구 선수 최대성 장모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나 지금은 감사 강요 경기감독관으로 매장되는 분위기입니다. V리그 경기 감독관으로 활동할 때 " 확인 결과, 노터치로 판독 외었습니다."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감독관이지만 앞으로는 민폐 인터뷰, 감사 강요 감독관 등으로 기억 속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애자 사과문

대한배구협회 유애자 홍보부위원장의 사과문과 함께 사퇴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감사 강요 인터뷰 논란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배구에 찬물을 끼얹는 짓을 한 대한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유애자가 사퇴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사람이 배구협회의 한두 명이 아닐 거란 생각이 절로 드는 건 저만 그런가요? 나이 60살에 직책이 홍보부위원장이란 사람이 5천만 국민이 환영해주고 방송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인터뷰 질문을 김연경 선수에게 전달한 것도 아닌 포상금 감사 강요 문재인 대통령 감사 강요를 하는 자체가 뜨겁게 여자배구 인기가 올라간 상황에서 정말 무식하고 수준 낮은 한 사람의 언행으로 정말 큰 파장을 일으켰네요. 앞으로는 배구협회에 복귀하지 말고 손자 손녀 키우면서 조용히 노후를 보내시길 부탁드립니다.

 

■ 사과문 내용

사과드립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유애자입니다.

지난 2021년 8월9일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배구팬 여러분께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였는데 제가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하여 배구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사태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직책을 사퇴하고 깊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21년 8월 12일

유애자 올림

 

 ■ 유애자 딸 박시현 골퍼

박시현 프로 골퍼는 2007년 KLPGA 데뷔를 시작으로 5년 동안 투어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골프 실력보다는 패션과 외모 그리고 몸매로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08년 한국 여자 프로 골프 대상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았습니다. 우승 경력은 단 한 차례도 없고 대부분 2부 투어 생활을 하다가 2017년 KT 프로야구 선수 최대성을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대부분 골프채널을 통해 골프 레슨과 골프 대회 선수 인터뷰 해설 등으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이름 : 박시현
• 출생 : 1988년 12월 29일 (33세)
• 학력 :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 종목 : 골프
• 데뷔 : 2007년 KLPGA 입회
• 신체 : 173cm
• 가족 : 어머니 유애자, 남편 최대성 (야구선수)

■ 유애자 사위 최대성

파이어볼 제구력 폭망으로 롯데 자이언츠-Kt위즈-두산 베어스 투수로 선수 생활을 하다 은퇴한 야구 선수입니다. 비공인 최고 구속 159km/h 강속구를 던질 정도로 빠른 구속을 지녔지만 아쉽게도 신은 최대성에게 제일 중요한 제구력을 주지 않았습니다. 김인식 감독은 최대성이 등판하면 타석에서 서 있으면 자동 볼넷으로 걸어 나가면 된다고 할 정도로 제구력이 폭망인 투수였습니다.

 

• 이름 : 최대성
• 출생 : 1985년 5월 17일 (36세)
• 학력 : 동삼초등학교, 부산중학교, 부산고등학교
• 가족 : 배우자 박시현 (프로골퍼)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04년 2차 2라운드 지명 (전체 9번, 롯데)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 (2004년~2015년), KT 위즈 (2015년~2017년), 두산 베어스 (2018년~2019년)

정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고 말 한마디에 사회에서 비난과 욕을 먹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항상 입 조심하고 행동 조심하며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