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100번째 총리에 당선되었습니다. 2020년 아베 전 총리가 건강상의 문제로 돌연 사임하면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땜빵으로 1년간 총리를 역임하였습니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64) 전 당 정무조사회장이 승리하여 차기 총리직을 맡게 됩니다. 아베 총리 시절 한일 관계는 정말 좋지 않았지만 이번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윤석열 정부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프로필
일본 100번째 총리는 기시다 후미오 자유민주당 총재 (제27대)가 당선되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는 1957년 7월29일 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이며, 일본 도쿄 출생입니다. 일본 명문 대학 와세다 법학부를 졸업하였고, 일본 장기 신용은행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아버지 기시다 후미타케는 중소기업청 장관을 지냈으며, 할아버지 기시다 마사키는 전 중의원 의원이었습니다. 사촌 미야자와 요이치 또한 참의원을 지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는 일본장기신용은행을 퇴사하고 1993년 7월 처음으로 중의원 차관으로 선출되면서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그 후 무려 7차례 중의원에 당선되었고, 히로시마 제1당과 제1차 고이즈마 내각을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하였습니다. 기시다 후미오는 히로시마의 부동산 임대업자의 딸 기시다 유쿄와 결혼하였습니다. 아버지 기시다 후미타케는 통산성 관료를 역임하면서 뉴욕 총영사관으로 발령받고 미국 뉴욕에서 1학년~3학년까지 퍼블릭 스쿨에 다녔던 기시다 후미오입니다. 일본으로 돌아와 지요다구립 고지마치 중학교, 카이세이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이름 : 기시다 후미오
- 출생 : 1957년7월29일(64세) 도쿄 출생
- 제임 기간 : 2021년 10월5일 ~ 2024년 9월
- 본적 :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미나미구 히자야마초
- 가족 : 아버지 기시다 후미타케, 어머니 기시다 스미코, 아내 기시다 유코, 장남 기시다 쇼타, 차남 기시다 고시로
- 학력 : 일본 와세다 대학 (법학부/학사)
- 키 : 173cm
- 소속 정당 : 자유민주당
- 지역구 : 히로시마 1구 (총 9번의 중의원 선거 40대~48대 당선)
- 경력 : 일본장기 신용은행 은행원, 중의원 의원 기시다 후미타케 비서, 히로시마현 제1구 중의원 의원, 건설 정무차관, 문부과학부대신, 내각부 특명담당대신, 자유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 제16대 방위대신, 자유민주당 정무조사회장
현재 일본 자유민주당의 파벌 중 온건파에 가까운 괴지회의 영수를 맡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시바 시게루 의원만이 자민당내 대외 온건파로 보도하고 있고, 기시다 후미오는 자민당내에서 온건 우파격인 인물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가 총리는 2021년 9월3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직은 기시다 후미오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시다 후미오와 한일관계 (독도, 위안부)
일본 100대 총리 기시다 후미오는 아베 노선을 계승하겠다고 사전에 밝혔던 인물입니다. 아베 영향을 많이 받고 아베 사상 이념을 계승하려고 하는 기시다 후미오는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 별다른 노력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시다 후미오는 2차 아베 정권인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약 4년 7개월 동안 외무상을 지냈습니다. 당시 기시다 후미오 중심으로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를 발표했던 인물입니다.
구분 | 기시다 후미오 전 외무상 |
독도 문제 | .일본 국내에서 영토 의식 제고 .국제사회에 대한 정보 발신 강화 . ICJ 국제 사법재판소 제소 |
강제동원 위안부 | . 한일청구권협정과 2015년 위안부 합의 확실히 지켜라 . 문제 해결의 공은 한국에 있음 |
납치문제 | . 북-일 정상회담 개최 중요 |
야스쿠니 신사 참배 | . 시기 상황을 고려해 참배 여부 판단 |
아베가 만든 총리 기시다 후미오 한-일 관계 개선 쉽지 않다.
기시다 후미오는 선거 기간 동안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선 한국이 일본이 납득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공은 한국 쪽에 있다고 말해왔던 인물입니다. 아베 아바타 같은 인물이 바로 기시다 후미오이기 때문에 앞으로 독도와 위안부 관련 갈등은 점점 심해질 듯합니다.
자민당 총재 선거 직전 발간한 저서 '기시다 비전'에서도 '한일 위안부 합의가 상당히 '터프한' 협상을 통해 도출됐지만, 문재인 정권이 이를 백지화하려고 했다며 나라와 나라 간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한 인물입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가 상당히 터프한 협상을 통해 도출 - 문재인 정부가 백지화한다.
국민 여론조사 지지율이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이나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등에 한참 못미치는 기시다는 뜻밖에 기회를 잡게 됩니다. 작년 9월 아베 전 총리가 지병을 이유로 중도 퇴임하면서 아베 전 총리의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도전했고 스가 요시히데, 이시바 시게루 등과 경합을 벌였지만 아베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스가 전 총리에게 큰 차이로 패했습니다.
고노 다로 여론조사서 압도적 선두 차기 총리 유력 그러나 기시다 후미오 당선
두 번째로 총재 선거에 도전해 승리하는 기시다는 아베 바리기 였지만 아베의 첫 번째 선택을 받지는 못했지만 아베 전 총리의 극우성향 정치인으로 알려진 다이치 사나에 전 총무성 장관을 적극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자민당 내 다른 파벌의 지지를 얻어 모두의 예상을 깨고 1차 투표와 결선 투표에서 모두 최다 득표했고 국회의원, 광역지자체 결선 투표에서 고노 행정개혁상을 87표차로 물리치고 자민당 총재로 당선되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독도 ICJ제소 필요 - 한국과 외교전 강화 예고
일본 총리 후보자였던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 기시다 후미오 전 외무상, 노다 세이코 전 총무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이 9월24일 총재 선거 토론회에서 외교, 안보,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독도,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고노 다로
독도와 관련해 영토 인식을 일본에서 높이는 것과 동시에 일본 주장을 확실히 국제사회에 발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전에서 지면 싸움에서 이길 수 없어 정보전에 대해 확실히 해야 한다.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해 정보를 발신해야 한다.
" 고노 다로는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세계에 알려 독도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
기시다 후미오
다른 나라가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식하지 않도록 일본으로서 정보를 발신해야 한다. 여러 가지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ICJ 제소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종래부터 ICJ 제소를 몇 번인가 시도한 적 있다. 한국이 응하지 않아 재판으로 가지 않았다며 이런 행동도 확실히 계속해야 한다.
" 기시다 후미오는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식하지 못하게 국제사회에 알린다. ICJ 제소를 통해 독도를 되찾자!"
기시다 전 외무상이 일본 100대 총리로 당선되면서 한국과 일본 관계는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끝까지 읽어져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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