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OL 202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021년 7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BO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올스타전 참가 선수 투표는 6월 KBO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KBO 리그는 도쿄올림픽 브레이크 기간을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합니다. 브레이크 기간을 통해 2년 만에 열리는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KBO 올스타 선수 별들의 전쟁 일정 투표 선수 -취소
- 올스타전 일자 : 2021년 7월 24일
- 장소 : 서울 고척 스카이돔
- 올스타전 참가 선수 투표 : 2021년 6월 14일 오전 10:00~7월 9일 오후 6:00
- 팬투표 드림올스타 (두산, 롯데, 삼성, SSG, KT)와 나눔 올스타 (NC, LG, 키움, KIA, 한화)
-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 vs KBO올스타팀 ( 2021년 7월 23일 개최)
- 올스타전 드림 vs 나눔 (2021년 7월24일 개최)
- 전면 취소 (코로나 19로 예방을 위해 KBO는 올스타전을 취소하기로 결정)
KBO 모바일, PC 홈페이지, KBO 공식 APP, 신한은행 SOL APP 통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께는 다양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고 하오니 많은 참여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y Pick, 실시간 1위, 중간 집계를 통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발투수, 중간투수, 마무리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유격수, 3루수,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 지명타자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중간집계는 1차 6월 21일, 2차 6월 28일, 3차 7월5일, 올스타전을 선발하게 됩니다. 최종 발표는 2021년 7월 12일(월) 팬투표 100%로 정해집니다.
올림픽 디팬딩 챔피언 대한민국 야구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과 한국 미래이자, KBO 리그의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 모이는 24세 이하 올스타(가칭)팀과 빅매치가 열립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은 7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4세 이하 올스타팀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KBO 프로야구는 두 가지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야구 대표팀의 평가전 일정과 신한은행 SOL 2021년 올스타전을 함께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에 '베이징 키즈'로 구성될 24세 이하 도쿄 올림픽 대표팀은 대표팀 기술위원회에서 선발할 예정입니다. 즉, 24세 이하로 도쿄 올림픽대표팀 최종 엔트리로 선발된 선수는 국가대표로 평가전을 뛴다는 소리입니다.
1. 프로야구 올스타 역사
프로야구는 1981년 12월 11일 OB 베어스,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삼미 슈퍼스타즈, 롯데 자이언츠, MBC 청룡 총 6개 구단으로 출범하였습니다. 당시 1981년 정권을 잡은 전두환 대통령은 국민정서, 여가선용에 대한 회의 중에 '프로 스포츠 운영' 지시를 내리면서 대한야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에 프로화를 지시했습니다. 군부 정치로 인해 많은 국민들로 외면을 받은 정부가 국민의 시선을 스포츠로 눈을 돌리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전두환이었습니다.
프로야구 출범의 역사는 자발적인 분위기가 아닌 전두환의 지시로 인해 발 빠르게 추진되었습니다. 프로야구에 참가할 기업을 선정하는 과정도 정치인들의 학연, 지연, 혈연 중심으로 그룹 총수들을 설득시켜 미흡하게 출범하게 됩니다.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MBC, 주류회사 OB맥주의 두산그룹은 충청권, 정치인과 관계가 좋았던 해태의 박건배 회장이 전라권, 부산은 롯데가 프로야구 구단을 창단하게 됩니다.
1) 프로야구 역사적인 첫 경기
- 1982년 6개 구단 팀별 경기수 80 총 경기수 249 총관중수 1,579,541명 평균 6,344명
- 프로야구 첫 시즌 우승팀 OB 베어스, 6대 대도시 중심으로 시행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프로야구 첫 경기는 1982년 3월 27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MBC 청룡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프로야구 첫 시구는 프로야구 출범을 지시한 전두환 대통령이었습니다. 프로야구 첫 경기 결과는 MBC 청룡의 이종도 선수가 삼성 투수 이선희를 상대로 끝내기 만루홈런을 쳐내며 프로야구 첫승팀은 MBC 청룡입니다.
- 프로야구 첫 경기 : 1982년 3월 27일 (MBC 청룡과 삼성 라이온즈), 동대문 야구장
- 프로야구 첫 시구 : 1982년 3월 27일 동대문 야구장, 전두환 대통령
- 프로야구 첫 만루홈런 : 1982년 3월27일 MBC 청룡 이종도 선수, 상대 투수 삼성 라이온즈 이선희 투수
- 프로야구 출범 원년 참가 구단 : MBC 청룡(서울), 롯데(부산), 삼성(대구), 해태(광주), OB(대전), 삼미(인천)
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과 삼성 라이온즈 대구만 전통과 역사를 유지하고 있는 구단입니다. MBC 청룡, 해태, OB, 삼미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그룹사가 변경되면서 팀명을 변경하고 연고지를 옮기는 등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습니다.
2. 프로야구 올스타전 역사
올스타전은 1982년 프로야구 초창기부터 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팬들의 투표로 뽑힌 선수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였고 초창기 1982년 ~ 1985년까지 1~3차전으로 운영하였으며, 1986년부터는 단일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전은 1982년 7월 1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렸으며, 서군이 5대 1 승리를 하였습니다. 승리 투수는 이길환(구원승), 패전투수는 황규봉(구원패)을 기록하였습니다. 관중은 13,385명이 입장하였고, 시구자는 연예인 이경진 씨께서 시구하셨습니다. 최다 득표 선수는 김봉연 해태 타이거즈 선수가 968,013표 (54.3%)를 기록하였습니다. 2차전은 1982년 7월 3일 무등구장에서 열렸으며 동군이 11대 6으로 서 군을 물리쳤습니다. 3차전은 1982년 7월 4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렸습니다. 동군이 10대 5로 서군을 물리치며 1982년 최초의 올스타전은 동군이 승리로 역사에 기록되었습니다. 프로야구 최초의 올스타전 최초의 MVP는 동군의 김용희 롯데 선수가 13타수 4안타 3 홈런의 기록으로 수상하였습니다.
- 프로야구 최초의 올스타전 1982년 2승 1패로 동군 우승
- 1차전 7월 1일 부산 구덕 구장 서군 승리 5대 1 (올스타전 첫 야간경기)
- 2차전 7월 3일 광주 무등 구장 동군 승리 11대 6
- 3차전 7월 4일 서울 동대문 구장 동군 승리 10대 5
- 동군 (삼성, OB, 롯데)- 감독 OB 김영덕 서군 (MBC, 해태, 삼미)- 감독 MBC 백인천
올스타전 MVP 2회 이상 수상자는 1982년, 1984년 타자 김용희 롯데 선수, 1998년, 1999년 타자 박정태 롯데 선수, 2004년, 2007년 타자 정수근 롯데 선수, 2005년, 2008년 타자 이대호 롯데 선수, 2006년, 2010년 타자 홍성흔 두산, 롯데 선수입니다. 대부분 롯데 선수들이 올스타전 MVP를 휩쓸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롯데 자이언츠 출신 올스타전 MVP 선수는 총 15회로 구단별 올스타 MVP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구단입니다.
1) 홈런 레이스
홈런 레이스는 올스타전 직전에 보통 전날에 진행되는 이벤트 게임입니다. 홈런 레이스는 1993년 올스타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우승 시에 우승상금을 별도로 주고 있습니다. 1993년 ~ 2012년까지는 홈런 레이스를 올스타전 경기 중간에 이벤트 경기로 진행하였으나, 2013년부터는 올스타전 이전으로 바뀌었습니다 보통 올스타전 이전에는 팬들과 이 많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축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식 같은 분위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런 레이스 경기 진행방식은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를 선발하여 예선, 본선으로 구분하여 진행합니다. 아웃카운트가 7개씩 지급되고, 선수별로 각 한 번씩만의 기회가 주어진 상황에서 누가 많이 홈런을 치는지 겨루는 방식입니다. 파울과 경기장 내에 타구가 떨어지면 아웃으로 간주하며, 경기장 밖으로 홈런 기준으로 친 것을 카운팅 합니다. 예선전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홈런을 가장 많이 친 2명의 선수를 결승전에 진출시켜 아웃카운트를 각각 10개씩 지급하여 한번씩만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1993년 홈런 레이스 최초 우승자는 양신 양준혁 선수가 초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역대 홈런 레이스 우승자 3회 이상 선수로는 한화 이글스 김똑딱 김태균 선수, SK 와이번스 박재홍 선수,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선수가 차지하였습니다.
- 1993년(사직) 양준혁 선수 삼성 라이온즈 - 10회 타격/5 홈런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최초 우승자
- 2000년(마산) 타이론 우즈 선수 두산 베어스 - 10 아웃 9 홈런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외국인 우승자
2) 번트왕
그밖에 2012년부터 번트를 4번씩 대서 점수 타깃의 총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번트왕 우승을 차지합니다. 2012년 번트왕 초대 우승자는 KIA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가 10점으로 우승하였습니다. 이용규 선수는 2015년 수원에서 열린 올스타전 번트왕에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후에 16점으로 우승하였습니다. 번트왕 2회 이상 우승자는 현재까지 이용규 선수가 유일합니다.
- 번트왕 우승자 2012년 이용규 KIA 타이거즈 -10점 , 2015년 이용규 한화 이글스 - 16점
3) 퍼펙트 피처
퍼펙트 피처는 투수들의 이벤트로 2013년부터 시작된 올스타전 이벤트 경기입니다. 경기 방식을 선수들마다 1분 내에 20개의 공을 던져 방망이를 쓰러뜨려 총점수가 높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경기입니다. 일명 야시장에서 볼 수 있는 재밌는 이벤트 경기입니다. 2016년에는 시간제한 없이 각 선수들마다 10개의 공을 던져 방망이를 쓰러트리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초대 우승자는 2013년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가 3점으로 우승하였습니다. 타자 출신으로 우승한 선수는 2016년 오재원 두산 베어스 선수 9점, 2018년 울산 양의지 두산 베어스 선수가 타자로서 퍼펙트 피처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초대 외국인 우승자는 2019년 창원 에릭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선수가 차지하였습니다.
- 2013년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초대 우승자 3점
- 2016년 오재원 2018년 양의지 두산 베어스 타자 출신 퍼펙트 피처 우승자
- 2019년 에릭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초대 외국인 선수 우승자
4) 퍼펙트 히터
퍼펙트 히터는 올스타 경기전 기존의 번트왕을 없애고 새롭게 진행한 이벤트입니다. 번트왕은 사실 재미가 없다고 팬들이 자주 이야기하던 이벤트였습니다. 다행히도 KBO에서 퍼펙트 히터로 이벤트를 수정하여 진행하였고 경기 방식은 내야 3개 외야 3개의 현수막을 맞추면 되는 게임입니다. 내야는 배점이 1점이고 외야는 배점이 2점입니다. 최초 퍼펙트 히터는 2017년 김윤동 KIA 타이거즈 선수가 우승하였고 2018년 김하성 넥센 히어로즈 선수가 우승하였습니다.
5) 슈퍼 레이스
슈퍼레이스는 올스타전 전날 빅 이벤트로 홈런 레이스와 맞먹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는 이벤트입니다. 2019년부터 선수들과 야구팬, 각 구단의 마스코트가 팀을 구성해 우승팀을 가리게 되는 슈퍼레이스는 각 구단별로 올스타전 참가 선수 2명과, 사연을 통해 선발된 야구팬 3명, 각 구단을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뤄 이어 달리기를 진행합니다. 단순 이어 달리기가 아닌 그라운드에 설치된 6개의 장애물을 (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터널 탈출, 오뚝이 허들, 고지 탈환, 퍼펙트 피처) 통과하는 경주 이벤트입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초대 우승팀은 2019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 제리 샌즈 선수가 우승하였습니다.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서 취소된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202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진행한다고 하니 기다려집니다. 6월 올스타전 투표를 시작으로 선발된 올스타 선수를 하루빨리 보고 싶네요. 7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구장에서 직관을 위한 사전 예매는 꼭 하려고 합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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