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 소음 신고 해결방법 복수 쪽지 후기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1인입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 신고부터 해결방법 그리고 복수했던 후기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층간 소음 스피커 보복부터 경찰 신고까지 다양한 방법 사용해보지만 대부분 불법으로 위층과의 관계만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아파트 층간 소음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 신고 해결 방법

층간 소음 

공동주택을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층간 소음은 윗집 사람이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서 아랫집 사람이 소음으로 피해를 받는 상황을 말합니다. 욕실에서 샤워소리, 화장실에서 노래, 용변소리, 다용도실 세탁기 급수와 배수 소리는 층간 소음에서 제외됩니다. 이 소음은 공동 주택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신고해도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층간 소음은 직접 충격 소음과 공기전달 소음이 있습니다.

. 직접 충격 소음 : 뛰거나 걷는 동작 등으로 발생되는 층간 소음

. 공기 전달 소음 : TV, 음향기기 등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층간 소음

대부분 층간 소음은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 자녀들이 심하게 뛰거나 걷는 행동 또는 늦은 밤 음악 소리 (노래, 피아노, 악기 연주) 그리고 운동 소리로 인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구분	층간 소음 크기 기준
주간 6시부터 22시까지	1분 평균 43dB 최고 소음 57dB 이상
야간 22시부터 6시까지	1분 평균 38dB 최고 소음 52dB 이상

층간 소음 크기 기준은 정부에서 정해줬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측정하기 어렵겠지만 층간 소음으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주간과 야간을 구분하여 소음크기를 측정해서 근거 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층간 소음 방지

층간 소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 됩니다. 저는 의자 다리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소음방지 패드를 모두 부착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자주 의자를 끌거나 앉을 때 소음이 자주 발생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2천 원 정도 투자하면 의자로 인해서 발생되는 소음은 많이 줄어듭니다. 기본적으로 온 가족이 푹신한 층간 소음 방지 슬리퍼를 신고 생활합니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잘 신지 않았다가 푹신하고 발이 편해서 하교하고 퇴근하면 자연스럽게 신게 됩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깐 뛰는 행동이 자주 나옵니다. 그래서 발 매트를 거실부터 아이들 방까지 모두 설치해서 소음을 많이 줄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랫집 어르신께는 항상 엘리베이터에서 정중하게 인사드리고 소음으로 인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양해를 미리 구해 놓은 상태라서 딱히 소음으로 인한 분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맞벌이를 하다 보니 세탁기와 청소기를 늦은 시간에 종종 돌렸습니다. 최근에는 퇴근하자마자 세탁기와 청소기를 돌려서 큰 소음은 없는 듯합니다. 

. 의자 다리 소음패드 부착

. 소음방지 슬리퍼 착용

. 층간 소음 방지 패드 설치

. 이웃에게 소음 관련 미리 양해 구하기

. 늦은 시간 세탁기와 청소기 사용 금지

. 보복 소음 발생 금지 

층간 소음 방지 슬리퍼와 의자 소음패드

 

층간 소음 해결 방법

층간 소음 해결을 위해 직접 행동으로 나서는것을 잘못된 해결 방법입니다. 최근 층간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툼까지 벌어지고 심지어는 살인 사건까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제일 먼저 추천드리고 싶은 해결방법은 관리 사무소 연락을 통해서 층간 소음 피해를 끼친 입주자에게 권고와 협조를 부탁하는 방법입니다. 아파트 관리 주체는 법적으로 입주자끼리 층간소음의 예방과 분쟁 조정 등을 위한 교육과 중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관리 사무소에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또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1661-2642를 통해서 신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아파트 관리 사무소 신고 

. 신고 시 소음 관련 증거 수집 및 자료 제출

. 국가소음정보 시스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접수 1661-2642

. 전화 상담부터 소음측정 서비스 제공

경찰 신고를 하라는 분들이 자주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층간 소음에 직접 해결해주는 관리 주체는 아닙니다. 신고로 인해서 출동은 하겠지만 층간 소음을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경찰 신고보다는 국가 소음정보시스템과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신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재 허용 범위	항의 불허 범위
전화 연락 가능	초인동 항의 금지
문자 연락 가능	현관문 두드리기 금지
쪽지 연락 가능	주거 침입 항의 금지
천정 두드리기 가능	음향기기 보복 행위 금지

층간 소음 복수

층간 소음 복수를 꿈꾸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아쉽지만 접어 두고 아름다운 해결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층간 소음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후기는 개인 경험에서 발생된 층간 소음 후기 이기 때문에 공감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못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3년 전 코로나 19 시작과 동시에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을 가지 않아서 집에 오랜 시간 머물고 자주 뛰고 노는 시간들이 점차 늘어났습니다. 아랫집에서 한 번 두 번 이해를 해주시다가 어느 날 경찰이 출동해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 접수를 받았다면서 아이들 구타 및 심리 상담등을 3일에 걸쳐서 공무원 분들과 여성 경찰관께서 조사하고 갔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을 훈육하거나 때린 적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이런 신고를 받고 경찰들이 찾아와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아랫집 아주머니가 관리사무에서 몇 차례 신고를 하셨고 저희는 관리사무소로 부터 구두로 층간 소음 주의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두 번 정도 들었습니다. 그 이후 소음방지 슬리퍼, 방지 패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저녁 9시 이후에는 정말 소음을 발생한 적도 없을 정도로 조용히 살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경찰에 신고까지 한 상황이니 처음에는 화가나고 아랫집 아주머니가 미웠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뛰어서 발생한 소리인데 우리 잘못이지 어쩌겠냐 하면서 지금은 체념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아랫집 아주머니가 늦은 시간 블루투스 스피커를 크게 틀어 놓고 샤워할때 빨래 널 때 일부러 배수구 위쪽과 환풍기 위쪽에 틀어 놓고 가사 일을 합니다. 나름 소심한 복수라고 생각하고 저러는데 듣는 입장에서 정말 짜증이 납니다. 우리는 일부러 층간 소음을 발생하는 것도 아닌데 경찰 신고부터 층간 소음 복수 스피커 사용까지 정말 정이 뚝 떨어지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최근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해도 그냥 외면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 카드와 편지를 쓰고 그동안 층간 소음으로 인해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쪽지를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