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미 송세라 최인정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 단체전 경기 일정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펜싱 여자 에페 선수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선수별 프로필부터 주요 성적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세계랭킹 8위 강영미 선수와 생애 첫 올림픽에 나가는 세계랭킹 18위 송세라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펜싱 경기 규칙 에페, 플뢰레, 사브르

펜싱의 역사는 서양의 검술에서 유래한 스포츠입니다. 펜싱 (Fencing)은 크게 프뢰레 (Fleuret), 에페 (Épée), 사브르 (Sabre) 세종목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있습니다. 펜싱의 종주국은 프랑스입니다. 아시아권과 북미 그리고 남미는 비인기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지만 유럽에서 만큼은 대중적인 생활체육 스포츠 중에 하나입니다.

 

구분	플뢰레 (Fleuret)	에페 (Épée)	사브르(Sabre)
공격부위	상체 (팔과 머리 제외)	전신	상체 (팔과 머리 포함)
공격동작	찌르기	찌르기	찌르기와 베기
칼의 무게	500g 이하	770g 이하	500g 이하
칼날의 길이	90cm	90cm	88cm

■ 경기 규칙 (개인전)

• 개인전 1바우트 (bout)당 3분씩 총 3바우트, 9분 경기 (1바우트 사이에 1분씩 휴식)
• 시간 안에 먼저 15점을 내는 선수가 승리 (14대14 듀스 없음)
• 3바우트 9분 경기가 지나도 15점이 나지 않을 경우 다득점 선수가 승리
• 연장전 발생 시 1분간 원 포인트 승부
• 연장전 돌입 이전 추첨(동전 던지기)으로 우선권 결정, 득점 없이 연장전이 끝날 경우 우선권 선수가 승리

■ 경기 규칙 (단체전)

• 단체전 4명이 출전하여 3명이 경기, 경기 도중 한번 후보선수와 교체 가능
• 교체 시 토너먼트가 종료될 때까지 다시 선수를 변경하지 못함
• 선수 당 3바우트 씩 총 9바우트 진행
• 선수들은 1-3/4-6/7-9 바우트에서 각각 한 바우트씩 출전
• 9바우트 경기는 팀의 에이스가 출전
• 어느 한팀이 총점수 바우트 수 *5가 되면 시간이 3분 지나도 바우트는 종료된다.
• 단체전은 45점을 먼저 내는 팀이 승리하고 27분 경기 시간 동안 다득점 한 팀이 승리한다.

 

강영미 송세라 펜싱 에페 개인전 경기 일정

강영미 송세라 선수 펜싱 에페 경기는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7월24일 토요일 오전 9시 55분 시작합니다. 강영미 선수는 일본의 사토 노조미 선수와 32강 경기에서 일본 텃새를 빼곤 실력 면에선 16강 진출이 확실시됩니다. 다만 송세라 선수는 세계랭킹 22위 홈즈 캐서린 선수와의 경기는 박빙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 펜싱 여자 에페 개인32강 13
• 7월24일 09:55
• 대한민국 강영미(세계랭킹 8위) vs 일본 S.Nozomi 사토 노조미(세계랭킹 42위)

 

• 펜싱 여자 에페 개인32강 15
• 7월24일 10:55
• 대한민국 송세라 (세계랭킹 18위) vs 미국 K.Holmes 홈즈 캐서린 (세계랭킹 22위)
• 펜싱 여자 에페 개인 16강
• 송세라 탈락

 

강영미 프로필

도쿄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에 출전하는 강영미 선수는 세계랭킹 8위로 가장 메달권에 근접한 에페 선수입니다. 164cm의 크지 않은 키지만 빠른 발과 펜싱 기술로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서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2연속 올림픽 출전을 이뤘습니다.

 

 

강영미 여자펜싱 에페 프로필 사진

• 성명 : 강영미
• 키 : 164cm
• 나이 : 1985년 3월1일 (37세)
• 종목 : 에페
• 세계랭킹 : 8위
• 소속 : 광주광역시 서구청
• 주요성적 :
• 2021년 러시아 카잔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
• 2020년 바르셀로나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
• 2019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
•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개인전 금메달
• 2016년 리우올림픽 대회 개인전 14위 단체전 6위

송세라 프로필

대한민국 여자 펜싱 에페 신예 선수 송세라는 이번 생애 첫 올림픽 도쿄올림픽에서 깜짝 스타로 올라설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입니다. 1993년 29살 나이에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면서 2020년, 2021년 러시아 카잔, 부다페스트 국제 그랑프리, 바르셀로나 월드컵, 카타르 도하 국제 그랑프리, 하나바 월드컵 등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 성명 : 송세라
• 키 : 164cm
• 나이 : 1993년 9월6일 (29세)
• 종목 : 에페
• 세계랭킹 : 18위
• 소속 : 부산시청
• 주요성적 :
• 2021년 러시아카잔 월드컵 개인전 7위
• 2020년 부다페스트 국제 그랑프리 개인전 은메달
• 2020년 바르셀로나 월드컵 개인전 13위, 단체전 금메달
• 2020년 카타르 도하 국제 그랑프리 개인전 19위
• 2020년 하나바 월드컵 개인전 45위, 단체전 13위

여자 펜싱 에페 세계랭킹 순위

2021년 세계 랭킹 기준으로 여자 펜싱 에페 세계랭킹 순위를 소개하겠습니다. Top 10 안에 대한민국 여자 선수는 세계랭킹 2위 최인정과 세계랭킹 8위 강영미 선수가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경기에서 메달을 충분히 노려볼만한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송세라 여자펜싱 에페 프로필 사진

• 1위 루마니아 포페스쿠 아나 마리아
• 2위 대한민국 최인정
• 3위 중국 선이웬
• 4위 브라질 모엘하우젠 나탈리
• 5위 중국 린셩
• 6위 이탈리아 나바리아 마라
• 7위 홍콩 비비안
• 8위 강영미
• 9위 바이탈리스 코랄린
• 10위 우크라이나 올레나

■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경기 결과

1. 금메달 중국 순이웬
2. 은메달 루마니아 A.M 브란저
3. 동메달 에스토니아 K.레히스

• 송세라 32강 (송세라 vs K. 홈즈 15대 12 승)
• 송세라 16강 (송세라 vs A.M 브란저 6대15 패) 탈락
• 최인정 32강 (최인정 vs A.무르타자예바 11대15 패) 탈락
• 강영미 32강 (강영미 vs N.나카노 14대15 패) 탈락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 경기 일정

 

• 7월27일 11시25분 대한민국 vs 미국 8강전 2조
• 대한민국 송세라, 이혜인, 강영미, 최인정 출전
• 대한민국 vs 미국 38대30 승 - 4강진출

대한민국은 최인정, 강영미 탑랭커를 앞세워 미국을 가볍게 이기면서 4강 진출을 확정합니다. 세계랭킹 2위 최인정과 8위 강영미 그리고 18위 신예 송세라 선수가 정말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쉽게 4강에 진출합니다.

• 7월27일 13시40분 대한민국 vs 중국 4강전 1차전
• 4강 진출팀 이탈리아 vs 에스토니아, 대한민국 vs 중국
• 대한민국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vs 린셩, 쉬안치, 주밍예, 쑨이웬

대한민국은 에페 개인전 금메달 리스트 중국 순이웬 선수와 린셩 선수가 있는 중국과의 4강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랭킹 3위 순이웬과 5위 린셩 선수가 에이스 역활을 맡아 포인트를 내는 운영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대한민국도 최인정과 강영미 그리고 송세라 선수도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충분히 중국을 물리치고 결승까지 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7월27일 19시30분 대한민국 (4위) vs 에스토니아 (7위) 결승전
• 이탈리아 vs 중국 3,4위전 대한민국 vs 에스토니아 결승
• 대한민국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vs  에스토니아 줄리아 베리아예바(37위), 이리나 엠브리치(31위), 에리카 키르푸(19위), 카트리나 레히스 (13위)

1. 금메달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에스토니아 
2. 은메달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대한민국
3. 동메달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이탈리아

 대한민국 여자 펜싱 에페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팀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갔습니다. 에스토니아는 세계랭킹 7위 팀으로 카트리나 레히스 선수가 세계랭킹 13위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팀 전력으로 볼 때 대한민국이 실력과 경험 면에서 한수 위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세계랭킹 18위 송세라 선수의 컨디션이 너무 좋기 때문에 세계랭킹 2위 최인정 성수와 세계랭킹 8위 강영미 선수의 노련함으로 금메달까지 충분히 획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분	대한민국 4위	에스토니아 7위
출전 선수 세계 랭킹	최인정 2위	카트리나 레히스 13위
	강영미 8위	에리카 키르푸 19위
	송세라 15위	이리나 엠브리치 31위
	이혜인 22위	줄리아 베리아예바 37위

대한민국과 에스토니아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 경기는 대한민국의 리드로 1점 차 2점 차 간격을 벌리며 금메달에 근접하게 경기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막판 6라운드부터 최인정 선수가 점수를 까먹고 송세라 선수가 점수를 따내고 정말 팽팽하게 흘러갔습니다. 노장 강영미 선수가 지쳐서 이혜인 선수로 교체하는 승부수까지 던졌지만 2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라운드 26-26 동점으로 라운드를 끝냈습니다. 9라운드 카트리나 레히스 선수와 최인정 선수의 숨 막히는 마지막 라운드는 긴 리치를 앞세워 최인정 선수를 공격하였고 최인정 선수는 체력 저하와 집중력 문제를 노출하면서 2점 차로 경기를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카트리나 레히스 선수를 몰아붙이며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연속 3 실점을 하면서 32-36으로 경기를 지고 은메달로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국가대표 은퇴를 밝힌 노장 강영미 선수는 아쉽게도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은메달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중국을 꺾으면서 세계랭킹 에스토니아를 쉽게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에스토니아도 세계랭킹 2위 폴란드를 꺾고 올라온 만큼 정말 경기 내내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으로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을 끝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더 이상 경기를 볼 수가 없습니다.

■ 세계랭킹 여자 펜싱 단체전 랭킹

1. 중국
2. 폴란드
3. 러시아
4. 한국
5. 미국
6. 이탈리아
7. 에스토니아

도쿄올림피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에서는 전원 32강, 16강 탈락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단체전은 정말 투지 넘치는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아쉽게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선수에게 큰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